부르즈 할리파(아랍어: برج خليفة, 영어: Burj Khalifa, 할리파의 탑)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신도심 지역에 있는 높이 829.8미터의 마천루이다. 완공 이전 이름은 부르즈 두바이(Burj Dubai)로, 아랍에미리트의 대통령인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이름을 본따 부르즈 두바이에서 부르즈 할리파로 개칭되었다. 2009년 12월에 완공되었으며, 2010년 1월 4일(현지시간) 개장하였다.2018년 현재까지 완성된 마천루 중에서 가장 높아 지상층에서 최고층까지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약 1분이 걸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구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