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아랍어: بيروت 바이루트[*], 프랑스어: Beyrouth, 문화어: 바이루트)는 레바논의 수도이며, 베이루트 주의 중심지이자 레바논 최대의 도시다. 또 지중해에 접한 레바논 제일의 해항이다. 베이루트에는 약 18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주민은 크리스트교도(마론파,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아 정교회, 아르메니아 가톨릭교, 가톨릭교, 개신교), 이슬람교도(수니파, 시아파, 또 드루즈파) 등 소수종교로 나뉘어 있고 중동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다양한 도시의 하나이다. 베이루트 유태인의 대부분은 1975년에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미국으로 이주했고, 현재는 뉴욕 시의 브루클린지구에 사는 사람이 눈에 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