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스카이 트리는 일본 도쿄도 스미다 구에 세워진 전파탑이다. 본래 높이 610.58m로 계획되었으나 2009년 10월에 높이 634 m로 설계가 변경되어, 캐나다의 CN 타워와 중국의 광저우타워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전파탑이 되었다. 2008년 7월 14일에 착공하였고, 2012년 2월 29일에 완공하였으며, 2012년 5월 22일부터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도쿄 스카이 트리의 건설은 2003년 12월 일본방송협회 (NHK)와 도쿄권 지역 민영 방송 5개사가 600m급의 새로운 전파탑을 세우기 위해, '재경 6사 신타워 추진 프로젝트'를 발족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