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로쿠엔(兼六園)은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시에 위치한 오래된 다이묘의 정원으로 1620년대부터 1840년대까지 가가 번을 지배했던 마에다 씨에 의해 만들어졌다.가이라쿠엔, 고라쿠엔과 더불어 겐로쿠엔은 일본 3대 정원의 하나이다. 정원은 연중 낮 시간에 개방되고 계절마다 아름다운 정취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정원은 원래 가나자와 성 바깥에 위치했으며 면적은 114,436.65 m² 이다. 5대 번주 마에다 쓰나노리가 렌치 정(蓮池亭)을 만들고 그 뜰을 렌치 뜰(蓮池庭)로 부르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정원은 1759년에 화재로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