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교회(京東敎會, Kyungdong Presbyterian Church)는 서울특별시 장충동 소재의 장로교 교회이다. 1945년 광복 직후, 일제시대에 사용되던 옛 천리교 교당을 허물고 그 터에 세워진 선린형제단을 그 시초로 삼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이다.한국기독교장로회의 대표적인 교회 중 하나로, 김재준 목사, 강원룡 목사 등 한국 개신교의 대표적 진보 성향 목사들이 담임목사로 재직했다. 현재는 에큐메니컬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현임 담임목사 겸 당회장은 채수일 전 한신대학교 총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