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 호수 사건(크로아티아어: Krvavi Uskrs na Plitvicama) 또는 플리트비체 피의 부활절(크로아티아어: Plitvički krvavi Uskrs)은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에서 처음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충돌이다. 1991년 3월 31일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호수에서 크로아티아 경찰과 세르비아계 크로아티아인이 세운 SAO 크라이나의 무장 반군이 서로 충돌했다. 전투로 SAO 크라이나의 병사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지역을 장악했으나 이후 크로아티아가 탈환했다. 이 충돌로 양측에서 1명이 사망하며 민족 갈등이 매우 심각해졌다.이 전투에서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이 유고슬라비아 인민군에게 진군하여 양 측 사이에 완충 지대를 수립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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