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에스툼 (Paestum)은 마그나 그라이키아에 속한 티레니아 해 연안의 고대 도시이다. 파에스틈 유적에는 기원전 600년에서 기원전 450년 사이에 도리스 양식으로 지어진 세 개의 신전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여러 건물의 기단부, 도시의 성벽, 원형 경기장, 포장도로 유적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유적지는 개방되어 있으며, 박물관이 있어 도시에서 발견된 유물과 셀레 유적에서 발견된 유물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도시를 처음 세웠을 당시의 이름은 포세이도니아 (Poseidonia)였다. 이후 루카니인들에게 정복당했으며, 고대 로마에 복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