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대성당(프랑스어: Cathédrale Saint-Louis de Versailles)은 프랑스 베르사유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대성당이다. 베르사유 교구장의 주교좌가 소재해 있으며, 1790년 성직자기본법에 따라 설정된 것을 1801년 정교 조약에서 법적 지위가 인정되었다.본래 이 대성당은 성 루이 본당으로 건축되었지만, 베르사유 교구가 새로 설정되면서 주교좌 성당으로 지위가 격상되었다. 성당은 18세기 중반에 지어진 것으롯, 머릿돌은 1743년 6월 12일 루이 15세 국왕이 설치하였다. 그리고 완공된 성당의 봉헌식은 1754년 8월 24일에 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