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센트랄렌(스웨덴어: T-Centralen) 역은 스톡홀름 지하철의 세 노선이 모두 만나는 역이다. 스웨덴어 역명의 뜻은 지하철 중앙역이다. 스톡홀름의 도심에 위치해 있고, 다른 교통 수단과 접속되는 특성 때문에 스톡홀름에서 가장 이용객 수가 많은 역이다. 스톡홀름의 노르말름 지구에 있으며, 세르옐 광장과 바사가탄 가 사이에 있다.평일 승차량은 약 20만 명이다. 바사가탄 가 건너편에 있는 스톡홀름 센트랄 역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으며, 장거리 열차 및 스톡홀름 통근 열차와 환승이 가능하다. 장거리 버스 터미널 시티테르미날렌(Cityterminalen)과도 연결되어 있다.1957년 11월 24일 개업 당시 역명은 센트랄렌(Centralen) 역이었으며, 1958년 1월 27일 도시 철도와 일반 철도가 혼동된다는 이유로 현재의 역명으로 개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