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버마어: ရန်ကုန် 양공)은 미얀마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옛 수도이며 양곤 구의 주도이다. 원래의 이름은 랑군이었으나 국호를 버마에서 미얀마로 바꾸면서 랑군의 명칭을 양곤으로 바꾸었다. 도시의 이름은 전쟁의 끝 또는 평화라는 의미이다. 면적은 598.75km2이고 인구는 2010년 기준으로 4,348,000명이다.2005년 11월 6일, 미얀마 정부가 행정 수도를 핀마나로 분리시켰다. 그리고 2006년에 이르면서 공식 수도를 이 도시에서 네피도로 옮겼다.양곤의 도시기반시설은 동남아시아의 다른 주요 도시들에 비해 개발이 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