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매타(영어: Parramatta, /ˌpærəˈmætə/)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도시로 면적은 5.3km2, 인구는 19,745명(2011년 기준), 인구 밀도는 3,730명/km2이다. 시드니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14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교외 지역이며 포트잭슨 만과 접한다.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에 따르면 기원전 30,000년경부터 패러매타에 사람이 거주했다고 한다. 유럽인들이 정착하기 이전까지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에 속하는 부족인 다루그인(Darug)이 거주했는데 다루그인들은 자신들이 사는 곳을 "수원지"를 뜻하는 '바라마다'(Baramada) 또는 "장어들이 사는 땅"을 뜻하는 '부라마타'(Burramatta)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