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Oslo)는 노르웨이의 남부 해안에 있는 도시이며, 이 나라의 수도이다. 1048년에 바이킹 왕 하랄드에 의해 건설되었다. 13세기 호콘 5세에 의하여 수도로 정해져 한자 동맹의 항구로서 번영했다. 1624년에 일어난 대화재 후에 재건되었으며 그 당시의 덴마크 왕 크리스티안 4세에 의하여 크리스티아니아(Christiania 또는 Kristiania)라고 명명되었으나, 20세기에 이르러 오슬로란 본명으로 되돌아갔다. 도시의 크기는 남북 약 40km, 동서 약 20km로 면적이 매우 넓다. 도시 안에는 녹지와 숲과 공원이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또 피오르가 들어와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